얼마전 시작되었던 언프리티랩스타 말그대로 여성랩퍼들만 모아놓은 쇼미더머니의 여자편이라고 보면 된다.

이제 고작 2회방영 됐을뿐인데 많은 이슈를 날리고 있는 프로그램

그 중에도 내눈에 확 띄는 랩퍼가 있었는데 그이름은 바로 '제시' 라는 참가자이다

참가자라고 하기도 뭐한것이 그녀는 이미 데뷔 10년이 넘은 베테랑 랩퍼

많은사람들이 그녀를 어렴풋이 알고있기도 하고 업타운의 객원멤버쯤으로 알고있더라

내가 아는 여자지인은 이 프로를 보고 제시가 너무 무섭다기까지 할만큼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중

 

이런 제시를 많이 못알아본?이유중에 가장큰것이 그녀의 얼굴이 조금 바뀌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한다

제시의 성형전 사진은 지금처럼 세련되고 뭔가 무섭게 보이지않고 오히려 풋풋하게만 보인다

 

 

언프리티랩스타 제시의 얼굴을 보고있으면 참 많은사람들이 묻어있는 얼굴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정현이 보이기도 했고 신수지는 너무나 비슷해보였고 렉시의 얼굴도 묻어있더라

가장 최근의 얼굴은 지나의 얼굴도 보이는듯 하지만 제시는 이미 대체 불가형 연예계에서 자신만의 매력있는 페이스

 

 

 데뷔초 얼굴을보면 이렇게 키크고 날씬한 박정현이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전형적인 미국 교포 스타일처럼 생긴 이목구비

사실 이때만해도 여성랩퍼 업타운 객원랩퍼라는 이미지가 조금은 무색할만큼 순수한면이 없지않아 있다.

 

 

 제시의 재발견은 언급했던 언프리티랩스타에서였다. 같이 참가한 타이미,키썸,육지담 등에게 날린 한마디

 

'니들이 뭔데 나를 판단해!!'

 

저 순간부터 나는 이미 제시의 팬으로써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는지 모르겠다!!

물론 방송컨셉상 연출이 조금 첨가됐을수도 있지만 본래 제시 성격도 많이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아마 나같이 생각하면서 제시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을거라 본다

 

 이런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착한척,다른사람에게 배려하는 척 하며 눈물이나 질질짜는것만 보아오던

한국인의 정서가 마음에 들지않는듯 직격탄을 날리는 제시의 모습에 약간은 통쾌함도 느껴졌다.

그렇게 말 많고 까불던 산이도 갑자기 조용해지더라

 

 내가 보기엔 딱 이때정도의 얼굴이 그녀에게 딱 맞지않나 생각하는데

지금도 충분히 매력있고 카리스마 있지만 이때와 비교하면 약간은 과해졌다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네

 

 

화를내고 영어를 랩으로 읊으면서 욕을 해대는 그녀의 이런 일상생활을 보면 뭔가 모르게

사랑스러워지기까지 한다

아주 오랜만에 대한민국의 센언니? 무서운누나의 캐릭터가 생겨서 많은사람들이 그녀를 주목하고 있다.

 

 

아무튼 이번 언프리티랩스타의 흥행에 가장 큰 요인이 되어버린 제시

그녀의 성형전 성형논란은 그녀가 가진 랩실력 하나로 무색하게 만들어 버렸다는것이 내 강력한 의견

마치 쇼미더머니2에서 스윙스가 하듯 그런역할을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어버린 제시라서 더욱더 응원하게 된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