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온라인 쇼핑몰 오픈
유통업계에 불어닥칠 코스트코 온라인몰의 영향
미국계기업 회원제 창고형이란 다소 생소했던 방식의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온라인몰을 개설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평소 저렴한 생수와 국내에서 볼수 없는 독특한 먹거리를 사기위해 들리는 코스트코가
온라인 쇼핑몰을 연다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현재 코스트코는 전국 11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데요 아마 온라인몰이 열리게 되면 평소 극심한 주차란에
시달리던 서울의 몇개지점이 조금은 한적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스틴비버도 연회비를 내야 이용하는 코스트코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코스트코는 회원제입니다 아무나 들어갈수가 없죠
그러므로 분명히 온라인몰에서도 멤버쉽 가입자만 주문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연회비가 3만원가량을 내고 이용하는것인데요 놀라운 사실은 코스트코의 순이익과 연회비의 수입이
비슷하다는 통계가 있죠 그만큼 연회비라는 특수성이 수익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코스트코이기에 온라인몰을 오픈하게되면
연회비 개념을 어떻게 가져갈까 참 궁금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타인의카드를 빌려가는 사례를 비일비재하게 보았는데 특별한 검수가 불가능한
온라인세상에서 과연 이 연회비를 어떤식으로 받을까요?
멤버쉽 유지비용으로 수익을 내는 코스트코
개인적인 예상과 동시에 아이디어를 내자면 아이디 한개로 다수가 주문하는 꼼수는 통하지않을것같네요
가장 좋은방법으로는 인증된 회원에 한하여 배송지를 한군데로 제한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려할점
무척이나 많은 코스트코 구매대행 사이트
이미 연회비를 내지않은 사람이 코스트코의 이용을 가능하게 한 코스트코 구매대행
말그대로 코스트코의 물건을 대행으로 구입해주고 소정의 수수료를 맞는 식입니다.
저는 여기서 또한번의 의문을 갖게 됩니다 과연 온라인쇼핑몰이 개설되면 수많은
코스트코 구매대행 업자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게될까요?
단순하게 보자면 저 구매대행 업체들이 거의 다 쓰러져 갈거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게 큰 타격은 입지 않을것같네요 말그대로 코스트코 연회비를
내기싫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구매대행 사이트이기에 그렇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이
연회비를 받지않고 누구나 사용할수 있다면 저 업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만
연회비가 아주 중요한 수익인 회사이기에 그럴일은 절대 없겠죠 그러므로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연회비를 내기싫은사람들은 내지않을거란 추측입니다
물론 집으로 배달이 가능하기에 조금은 멤버쉽이익이 증가할것 같네요
두번째 우려할점
코스트코의 가장 큰 특징은 소분단위의 판매보다는 대량 박스단위의 판매가 주를 이루고있죠
그래서 개인고객도 많지만 요식업이나 서비스업을 하는 업체사장같은
사람들이 대량구매를 많이 하기도하죠
거기서 오는 배송문제가 가장 시급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코스트코 회사자체가
해결할 부분이지만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이용하는 생수를 예로 들자면
온라인으로 저 생수를 대량으로 주문하면
배송하는 기사들이 아마 죽어날겁니다 기업의 이미지를 위해 전용택배가 만들어질텐데
정말 우려되는 부분이네요 뭐 국내 택배회사의 위탁을 할수도 있지만
대량판매의 코스트코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관점이 될듯 하네요
코스트코의 꽃이라고 불리는 피자 핫도그 베이크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인데 이 푸드코트는 전국 어느매장에가도
연회비를 내지않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이 패스트푸드는
해당되지않을것으로 예상합니다
후일담으로 코스트코 양파거지가 아주유명하죠 핫도그의 제공되는 양파를 반찬통같은곳에
싸갖고 가는 사람을 일컫는 양파거지 참으로 창피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몰이 성공을 거둔다면 서서히 이케아같은 기업도 슬슬
온라인몰을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참으로 편리한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그의 걸맞는 고객으로써의 매너와 구매에티켓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공감♡은 저에게 큰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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