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처음으로 원룸에서 자취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당시 그저 처음 사는 내집이라며 흥분해서 꼼꼼하게 보지않고 무작정

계약서에 싸인한 댓가는 정말 처절하게 치뤘습니다.

벽지의 곰팡이가 피는 상황 비가 오면 천장에서 습기자 세는 현상등

그래서 그 이후에 집을 알아볼때 꼼꼼하게 보는 습관이 생겼죠

사실 계약적으로 미리 알아볼 점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생활적인 면에서 미리 알아봐야할 점들이 많죠

 

 

 

 

1.보증금은 계좌로

 

원룸 투룸 구했을때 보증금은 되도록 현금말고 계좌이체로 기록을 꼭남겨야 합니다 .

나중에 분명히 문제가 생길수 있는 요지가 되니깐요 그리고 집주인과 부동산의

구두계약은 되도록 너무 믿지 않도록 합니다

 

 

2.조금은 싸가지없게 보여도 된다

 

 

착하고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는것보다는 조금은 까칠하고 깐깐하게 보여서 손해를 보지않는게 좋습니다

 

 

 

 

3.낮에가서 확인해라

 

 

가장 중요한것일텐데요 방에 햇빛이 들어오는지 낮에 꼭 확인하세요

저는 저녁에 갔다가 해가 들어오지않아서 겨울엔 춥고 냄새나고 정말 고생했습니다

 

 

4. 수압!! 반드시 확인

 

2층이상의 방이라면 반드시 수압은 확인해야 합니다 무조건!! 2번 확인

샤워기에서 나오는 수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것은 변기의 물이

수압이 약하면 정말 살면서 애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압이 약하면 따로

휴지통을 준비해야 할것입니다

 

 

 

 

 

 

5.도어락의 유무확인 없으면 반드시 요청

 

도어락도 별거 아닌것같지만 살다보면 정말 편합니다

도어락이 없으면 열쇠를 들고다녀야하고 정말 번거롭습니다

없으면 반드시 집주인에게 요청하면 해주는 부분입니다

 

 

6.화장실의 창문

 

화장실은 아무리 작아도 창문이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원룸같은경우 창문이 있을수없는 구조가 많지만 이 창문하나가 있으면

환기도 잘되고 덜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창문이 없으면 화장실에

물때가 끼어서 아마 청소를 엄청 해야하는 고생을 합니다

 

 

 

7.인터넷 개인명의로 설치

 

인터넷은 자취방건물에서 해주는건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어느날 인터넷이 되지않아서 인터넷함을 살펴보았는데

이런 원룸건물의 인터넷은 그냥 한회선을 유선공유기에 꼽아서 나눠쓰는겁니다

그래서 많은사람들이 쓰게되면 인터넷이 쉽게 끊기죠

당연히 와이파이도 불가

 

 

 

 

8.방과 주방의 분리

 

원룸여건상 방과 주방기능을 하는곳이 붙어있는 곳이 많은데요

적어도 중간에 문이라도 하나 있는곳으로 알아보세요

중간에 차단되는 문이 없으면 정말 계란후라이 하나만 해먹어도

온방안에 냄새가 퍼집니다

 

 

이밖에도 전기료 가스비같은것은 마지막달에 정산하는 방법

벽지 훼손을 미리찍어놓는 방법 등등

미리 알아봐야할것들이 많은 원룸 하지만 위에 명시해놓은것만 확인해도

정신건강에 꽤 많이 도움이 될듯 합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