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은 대기로만따진다면 말그대로 지옥 그자체입니다.사상최악의 황사라고도 불리는 이번 황사는 현재 서울이 제일 심한상태이고 서울이하 전 도시가 황사주의보 발령 상태입니다.하지만 황사라고 하면 언제나 늘 있었던 그냥 잠시지나가는 그런현상으로 사람들이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는데요 이번 황사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황사라기보다 미세먼지라고 부르는게 더 맞을듯 합니다.이번 황사의 특징은 어제까지만해도 청정했던 한국의 오염지수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극도로 나빠진것인데요 일단 황사라는것이 중국에서 온다는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이번 미세먼지는 그 농도나 질이 기존보다 훨씬 좋지 않은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미세먼지 역시 중국의 영향이 엄청큽니다.

 

이렇게 먼지농도가 짙지만 아직까지도 마스크를 하는 사람은 많이 찾아볼수없는것같네요 이것도 어찌보면 미세먼지불감증이라고도 볼수가 있겠네요 이 정도면 외출을 되도록이면 안하는것이 상책인데 마냥 그럴수 없으니 꼭 황사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황사에서 굉장히 큰 비중을 갖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폭죽놀이'때문인데요 중국의 설날인 춘절에 중국사람들이 엄청난 폭죽을 터트려 그 여파가 고대로 한국으로 넘어온것입니다.그냥 우리가 가끔씩 터트리는 폭죽놀이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양이기에 초미세먼지가 엄청나게 날아온것

 

이렇게 먼지의 농도가 높아진것은 말그대로 중국 춘절때 터진 폭죽때문입니다.중국에서 수거된 폭죽의 껍데기만 해도 무려 1600톤 가량 된다고 하니 대충 예상이 되겠지요?이것도 지난해보다는 훨씬 줄어든 양이라고 하네요

단순히 모래바람이 불어오는것이 아니라 먼지보다 입자가 훨씬 작은 초미세먼지이기에 호흡기에 들어가게되면

몸에 엄청나게 해롭습니다.

 

 

중국 춘절 폭죽의 역사는 아주 오래된 전통입니다. 중국에서는 액운을 쫒고 복을 빈다는 의미로 폭죽을 터트리는데 정말 이벤트성으로 한번하는게 아닌 몇일을 터트린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폭죽이란 거 자체가 중국에서 개발한것은 알고계시죠?

 

미개하다고 말하는 중국이기에 춘절 이 기간동안에는 정말 말그대로 밤낮 없이 시도때도없이 폭죽을 터트리고

태웁니다.누구하나 시끄럽거나 냄새가 난다고 저지하는것이 아니라 전통이기에 무지막지한 폭죽량을 소비하고있죠.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폭죽만 터트리는것이 아니라 향,그리고 가짜지폐,초  등등 태울수있는것은 이것저것

다태워서 상황이 더 심각해지는 것인데요

 

 

춘절 기간동안 낮부터 밤까지 쉴틈없이 태우고 아침이오면 또다시 태우고를 반복합니다. 엄청난 양의 폭죽쓰레기가 보이시나요?저 폭죽과 온갖것들을 태우고 난 연기는 어디로 가는것일까요 그게 고스란히 한국으로 날아오는것입니다.지역 한곳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중국 전역에서 하는것이기에 대륙의 엄청난 양이 미세먼지로 돌아오는것이죠

 

 

폭죽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작고 얇은것이 아니라 정말 로케트같은 폭죽을 터트리는 중국 중국정부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단속을 하고 이렇게 단속을해서 폭죽을 수거를 하지만 또 한번 경악을 할만한 방법으로 이 폭죽들을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단속으로 압수된 폭죽을 한군데 모아서 그냥 태워버립니다;; 이럴거면 뭐하러 압수를 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저 매연 저 연기가 그대로 모아서 바람을타고 한국으로 날아드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황사는 단순한 모레바람이 아닌 카드뮴 비소등 인체에 많이 해로운 중금속들이 엄청들어있는것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렇기에 평소처럼 그냥 조금 참으면 되겠지 라는 아니한 생각은 하면안되는것이죠

누군가는 그런얘기를 하더라구요 오늘 서울의미세먼지는 흡연을 하는것과 같은정도로 해롭다고요

최악의 겨울황사 미세먼지 사태에 우리는 억울하지만 일단은 필수로 황사마스크를 꼭 해야 합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