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내에서 mp3가 대유행하던 2000년 초반만 해도 국내 불굴의 원톱 시장깡패는 아이리버였습니다

일단 다른건 몰라도 무조건 mp3 하면 삼성과 애플을 씹어먹던 아이리버였죠

위에 저모델이 그 당시 대히트를 쳤던 모델이죠

그 당시 아이리버의 본사는 현재 YG사옥보다도 멋지게 지었고 광고도 사과를 씹어먹는 그런 위풍당당한 광고였죠

 

그리고 여담이지만 사실 MP3 기술을 제일처음 개발한 나라가 어디인줄 아십니까?

대부분이 미국으로 알고있더군요 하지만 엠피3 기술을 세계최초로 가지고 있던것이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키질 못하고 특허권을 빼앗겼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무적의 아이리버가 요즘에는 뭔가 짠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서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뭐 사실 망해서 없어지지않은것만해도 대단한것이지만 과거명성에 비하면 조금은 처절함이 조금 보입니다

 

아이리버에서 최근 개발된 스마트 외투 소식

 

 

 

 

 

아발란치 라는 발열잠바를 개발한것입니다

52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니 정말 겨울에 입으면 따뜻할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단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그 개발회사가 아이리버이기에 조금은 씁슬하기도 합니다

사실 애플보다도 인지도면으로 높았던 아이리버가 옷을 만든다니 뭔가 조금 어색하긴하네요

 

 

 그리고 또 최근에는 이렇게 추억의 라디오를 미니타입으로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누가 요즘 라디오를 들어 ㅜㅜ 스마트폰으로 다되는세상인데

 

 

하지만 아이리버가 MP3시장에서 완전히 죽지않았다는것을 반증하는 기계가 하나 나왔죠

 

 

 

바로 이 아스텔앤컨 이라는 제품인데 MP3 이지만 가격이 무려 300만원에 육박합니다

실제로 이것은 mp3가 아닌 원음재생장치에 가까운 제품이죠

보통 정말 좋은 음질의 노래는 3분짜리 곡 용량이 100메가는 훌쩍 넘죠 그런 음원을 재생해주는 장치인듯 합니다

실제로 이걸로 들으면 보컬의 숨소리와 예를 들어 현을 튕길때 손톱걸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네요

 

 

뭐 이런 대단한 기계도 만들지만 그래도 과거 점유율 깡패였던 아이리버가 그립기도 합니다

아이폰이 나온직후부터 망하기 시작한 회사가 한두군데가 아님을 가만하면 여태 살아있는것도 장한것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내 아이리버 ㅜㅜ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