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올해 35살의 에두아르도 카마고 라는 이 남자에게는

올해 1살된 딸 재즐린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오는데

바로 재즐린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선천성 담도 폐쇄증이라는 병에 걸립니다

 

 

 딸은 수술을 하지않을경우 앞으로 고작 1년이나 2년밖에 살수없다는 진단을 받게됩니다

의료진은 이 재즐린에게 간이식이 꼭 필요하다고 얘기했고 재즐린의 아빠는

간이식을 꼭 부탁한다며 당부합니다

하지만 간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

 

 

 

시간이 길어질수록 재즐린은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가고 아빠인 카마고씨는 자신이 딸에게 간 일부를

줄수있냐고 병원에 부탁했지만...

 

 

 

 병원측에서 아빠를 검사한결과 아빠의 체중은 100kg의 육박한 상태였고

지방간을 갖고있기때문에 간이식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합니다

 

 

 

 의사는 아빠에게 간 기증을 하고싶다면 무조건 체중부터 줄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태어나 운동이라는것은 해본적이 없는 카마고

하지만 그는 기적과도 같은 운동을 시작합니다 오로지 내딸을 살린다는 일념으로

죽음의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7일간 무려 33km의 거리를 뛰기로 작정하였고 2일에 한번꼴로는 헬스장에 나가

런닝머신을 하였습니다

달리면서 토를 하기도 하고 근육통은 밥먹듯이 밀려왔지만 딸을 생각하며 이를 악물었죠

 

 

 

마침내 운동과 식이요법을 같이한 결과 두달이 안되서 100kg육박하던 체중은 76kg까지

줄이게 되네요 우와 ㄷㄷㄷ

간의 지방함량 또한 정상수치가 되어 이제 간이식을 할수있게 된것

 

 

 

간이식 수술 하루전까지도 재즐린의 건강이 악화되어 위험한 상황까지 갔지만

다음날 아빠의 간을 잘 기증받아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게 됩니당

 

 

 

 

현재는 건강을 완벽하게 되찾아 이렇게 천사같은 삶을 살고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부성애가 아닌가싶네요 하지만 힘들지만 누구나 이런상황이 닥치면

카마고처럼 하지않을까요?

 

이와 비슷한 사례가 한국에도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고 하더라구요

딸에게 간이식을 해주기위해 엄마가 단기간에 살빼려고 무리하셨다가 결국 돌아가셨다는

슬픈 얘기도 있습니다

 

정말 가족의 건강이 최고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