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그가 돌아왔다 

한동안 잠잠하던 딴지일보의 김총수 스스로를 총수라고 칭하며 그래도 어찌보면 한신문사의 총수인 김어준

그가 나꼼수가 아닌 kfc라는 다소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제목을 들고 다시한번 팟캐스트를 통해 나타났다 

2012년 대선당시 나는꼼수다 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써 문재인후보를 대놓고 지지하며 대놓고 박근혜죽이기에 나섰던 나꼼수팀

정봉주는 허위사실로 옥살이를 하게되고 김용민은 막말사건으로 찢겨졌으며 김어준과 주진우는 한동안 보이질 않았다 

개인적으로도 그당시에는 나꼼수를 엄청 애청했던기억이 있다 지금은 정치적으로 어느쪽에도 편향되지않았지만 

아무튼 정치적인 색깔을 떠나 김어준이란 사람자체를 매우 좋아한다 위트있고 센스있는 그의 언어구사력과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집중하게 만드는 당당한 보이스컬러까지 굉장히 똑똑한사람이다 



이번 팟캐스트 김어준 kfc 는 제목에서와같이 닭을 겨냥하며 만든제목이라고 하더라

대놓고 닭을지칭하는 사람을 표현하진 않았지만 쥐를 보내고 닭을 잡으러 왔다는 뉘앙스를 풍기니 

말그대로 제2의 나꼼수가 되지않겠나 싶다 


이번방송에서 주진우 정봉주 김용민은 출연하지않는다 

아니 1회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모르겠지만 

일단 패널들을 살펴보면


한겨레신문의 김보협기자 

한겨레 뉴욕타임스에서 자주듣던 김보협기자였기때문에 익숙했다 











그리고 한겨레간판미녀 송채경화 기자이다 방송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꽤나 미모의 여기자이다 새누리당 담당기자이면서도 어찌보면 반대색의 방송에 출연하는 패기?를 보여주는 그런 송채경화기자 




아무튼 그외에도 선대인씨 그리고 김용민변호사도 출연한다 

뭐 나꼼수열풍에 빠졋던 청취자들이라면 김어준의 컴백이 무척이나 반가울것같다 

닭은 튀겨야 맛있고 씹고 뜯어야 제맛이라는 모티브의 방송인 kfc  현대통령을 지칭한 회유적인 표현일지 아닐지는 

방송을 들어보면 알것같다 

나꼼수처럼 완전 대놓고 공격하는 그런 날카로운 방송은 아닌듯하다 

과거 뉴욕타임스의 후속편이라고 보는게 더욱 맞는표현일듯하다 날카롭진않지만 결코 둥글하지도 않은 꼬집을것은 꼬집는

그런 은은하고 따가운 현 정권에 대한 주먹이 있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뭐 김어준총수입장에서는 슬슬 지금부터 워밍업을 하며 다음대선을 은근히 준비하는것일수도 있지만



과거 김어준총수의 연인인 인정옥 작가라고 한다 

김어준이 결혼이라니 그는 결혼과는 맞지않는사람 ㅋㅋㅋ

아무튼 나는 새누리당이고 민주통합당이건 둘다 별로 좋아하는사람은 아니지만 

요즘같이 한쪽으로 치우쳐진 매체에 물든 내 정치적사고의 중립을 위해 챙겨들을만한 방송 kfc 

기대해본다 





Posted by 똑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