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갔는데 배우 최민식이랑 어떤 40대아저씨랑 둘이 한잔하면서 엄청 심각하더라
손님 한두명이 싸인받을려고 요청했는데 다 거절하더라
그래서 나는 뭔가 독특하게 다른방식으로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다짜고짜 최민식테이블에 노가리 추가해줌
최민식이 어이없이 알바한테 이거 뭐냐고 물어보니 알바는 나를 가리키니 최민식이 됐다고
우리테이블로 노가리를 다시 보냄
그래서 내가 직접 노가리들고가서
'이러면 노가린데..'라고 하니깐
최민식 빵터지고 싸인해주고 사진까지 찍음 ㅋㅋㅋ
진짜 이글보고 빵터졌다 ㅋㅋㅋ 일단 이걸보고 알아들으려면 영화 신세계를 봐야한다
최민식이 이정재에게 아 이러면 나가린데 라는 대사가 있거든 ㅋㅋ
진짜 최민식이 빵터질만했다 ㅋㅋㅋ
